우드 미 국무성 부 대변인은 13일, 미국은 동유럽 지역에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배치키로 해 러시아와 긴장관계가 초래된데 대해 아주 주목한다고 하면서 쌍방이 협력을 통해 의견상이를 좁힐수 있기를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우드 부 대변인은 무기통제 및 국제안전사무 담당 미 국무차관 죤.루드가 곧 모스크바를 방문해 전략핵무기 삭감 그리고 미국이 동유럽지역에 미사일방어시스템을 배치하는 문제와 관련해 러시아정부와 대화하게 된다고 표시했습니다.

미국은 이란으로부터의 미사일위협을 방지한다는 이유로 볼스까와 체코에 미사일요격시스템을 배치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는 견결히 반대하면서 이는 러시아의 안전에 중대한 위협을 구성한다고 인정하고 이달 5일 볼스까에 인접한 카리닝그르주에 미사일을 배치해 미국의 동유럽미사일방어시스템 배치에 대응할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러시아 대통령 판공청 관원은 12일 오바마 미국 당선 대통령이 내년 1월20일 취임선서를 한 후 오바마정부와 관련 미사일요격기지문제를 토의할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미국측과의 미사일요격영역의 협력은 거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