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외교부 강유대변인이 15일 베이징에서 미국 주재 중국대사 주문중이 중국정부를 대표해 대통령 당선자 오바마의 취임식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정례기자회견에서 강유대변인은 현재 중미관계는 선인의 뒤를 이어 받아 미래를 창조하는 중요한 시기에 있으며 세계 최대의 개도국과 선진국인 중미양국은 인류의 평화와 발전이라는 숭고한 사업에 공동한 책임이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중미양국의 건설협력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양국과 양국인민의 근본이익에 부합되며 아태지역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 발전에도 유리하다고 했습니다.

강유대변인은 중국은 미국과 함께 대화와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각자의 핵심이익을 존중하고 돌보며 새로운 시기 건설적인 협력관계를 장기적으로 건전하고 안정하게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