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마조욱 대변인은 26일 베이징에서 미 국무부 인권보고서가 중국 등 나라 인권상황을 제멋대로 비난한데 대해 논평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미국이 자기의 인권문제를 많이 반성하고 더는 인권위사로 자처하지 말며 인권보고서를 발표하는 것을 빌어 타국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중지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날 가진 정기기자회견에서 마조욱 대변인은 기자의 요구에 의해 논평을 발표하면서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평등와 상호존중의 기초위에서 여러 나라와 인권문제와 관련하여 대화와 교류를 진행하고 이로써 요해를 증진하며 공감대를 늘리고 의견상이를 줄일 용의를 갖고 있다고 하면서 그러나 그 어느 나라든지 인권을 구실로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견결히 반대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또한 중국정부는 줄곧 인권 보호와 촉진을 고도로 중시했다고 하면서 중국의 헌법과 법률은 인권을 존중하고 보장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