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2009년 첫 대형 기후담판이 29일 독일 본에서 가동됐습니다. 담판은 4월 8일까지 지속하게 됩니다. 여러 나라 정부와 기업계, 환경보호조직, 연구기구에서 온 2000여명의 대표들이 담판에 참가하였습니다.

이번 담판의 목적은 본 년도의 기후담판행정을 가동하고 올해 12월 단마르크 쾨?하겐에서 열리게 되는 유엔기후변화대회에서 새로운 배출감소협의를 달성하는데 길을 열어주는 것입니다.

이번 담판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미국 신정부가 기후변화에서 어떤 입장을 취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담판에 참가한 미국 대통령 기후변화문제 특사 토드 스테언은 29일 오후 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기후문제에 대한 미국정부의 입장이 이미 크게 개변됐다고 하면서 미국은 쾨?하겐기후변화대회에서 세계적인 협의를 달성하는 것을 지지하며 관련 담판에 적극 참가할것이라고 했습니다.

적지 않은 전문가들은 중국을 비롯한 개도국들은 이미 과거의 담판에서 기후변화와 관해 많은 건의를 제기해 모범을 보여주었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부유한 나라들이 자금을 제공하고 배출감소에 관한 구체적인 목표를 제기하는데서 실제적인 행동을 취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