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이 적극 예방조치를 취함에도 불구하고 인플루엔자A(H1N1)이 세계 각지에서 만연되고 있습니다.

2일 오전까지 전 세계에서 도합 14개 나라와 지역에서 경내에 확진 병례가 나타났다고 선포했습니다.

확진병례가 나타난 나라와 지역은 각기 메히코와 미국, 카나다, 스페인, 영국, 독일, 뉴질랜드, 이스라엘, 스위스,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한국, 중국 홍콩과 프랑스입니다.

현지시간으로 1일 저녁까지 메히코에서 인플루엔자 A(H1N1) 바이러스로 16명이 숨지고 397명의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미국에서는 확진자수가 141명으로 증가했으며 전염병이 19개 주에 확산됐습니다.

카나다에서는 감염자 51명이 새롭게 확진됐고 영국에서는 11명의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인도 보건부는 2일 도합 3명의 유사병례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인플루엔자 A(H1N1)에 대한 예방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나라들과 국제기구는 적극 예방통제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메히코는 1일국제사회가 메히코에 기증한 선진 검사장비들이 메히코가 인플루엔자A(H1N1)바이러스를 확진하고 배제하는 기술을 대폭 발전시키는데 일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인플루엔자 A(H1N1)를 효과적으로 통제할수 있다고 낙관한다고 표명했습니다.

2일 중국정부는 이날부터 메히코항공사에서 중국 상해를 왕복하는 항공편 수용을 잠시 중단하고 전세기를 메히코에 파견해 메히코에 있는 중국 관광객들을 데려 오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세안 비서처는 2일 아세안 보건장관들이 8일 타이에서 인플루엔자 A(H1N1)에 대응하는 문제를 연구하는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엔총회는 1일 인플루엔자 A(H1N1)문제와 관련해 4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비공식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