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1992년 수교이래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인적교류 등 모든 분야에서 명실상부하게 전면적인 협력동반자관계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여: 알려진데 의하면 2006년 말 중국측 통계 기준으로 볼 때 양국간의 교역규모는 1,343억달러로서 92년 수교 당시의 50억불에 비해 27배 증가했습니다.
남: 1,343억달러라는 놀라운 중한 교역액은 한일간의 무역액 785억달러, 한미간의 무역액 768억달러를 크게 앞서는 액수로서 한국의 일본, 미국과의 무역액을 합한 규모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여: 중국은 이미 한국의 제1교역대상국이자 한국의 최대 해외 투자대상국으로 되었고 한국도 중국의 제3대 교역국이 되었습니다. 한편 한국의 대중국 투자는 2006년말 현재 약 350억달러에 달하고 4만여개 한국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했습니다.
남: 경제분야뿐아니라 양국 국민들간 인적교류도 매우 활발하지요.
여: 통계에 따르면 2006년말 현재 390만명이 넘는 한국인들이 중국을 방문했고 90만명이 넘는 중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해 양국간 방문자수가 480여만명에 달했으며 한중간에는 매주 800여편의 항공편이 한국의 6개 도시와 중국의 30개 도시간을 운행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이러한 양국 관계는 더욱 확대 발전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남: 그러기 위해서는 양국 정부와 민간 교류가 더욱 밀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동감한국행사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2 3 4 5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