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29 09:51:10 | cri |
필리핀 방문 중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8일 미국과 중국은 많은 국제문제에서 "건설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은 중국의 평화궐기를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과 회담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필리핀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는 중국과 건설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우리의 목표는 중국과 대항하고 중국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국제규칙과 준칙을 존중하도록 확보하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미국은 국제법을 수호하는 분야에서 중국과 동반자가 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남해문제를 언급하면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은 관련국가의 영토분쟁에 대해 특정된 입장을 취하지 않는다면서 관련 국가는 마땅히 담판으로 영토분쟁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미국은 중국의 평화궐기를 환영하며 중국의 발전은 아태지역과 세계에 좋은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8일 오후 마닐라에 도착해 필리핀에 대한 24시간 국빈방문을 진행했습니다. 필리핀은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아시아 4개국 방문에서 마지막으로 찾는 나라입니다. 이에 앞서 그는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를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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