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9일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소독용 화학품 삼염화이소시아눌산에 보조금 행위가 존재하며 그 폭이 1.55%에서 20.06%에 달한다고 인정해 중국산 이 제품에 대해 반보조금세를 징수하기로 했다는 종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미국측의 절차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가 반보조금세를 정식 징수하기전에 다른 한 연방기구인 미국국제무역위원회가 판결을 내려야 합니다.

최신 일정을 보면 미국국제무역위원회는 올해 10월에 종심판결을 내리게 됩니다.

미국 상무부의 수치에 의하면 2013년 미국이 중국에서 수입한 삼염화이소시아눌산의 총 가치는 약 1억686억 달러입니다.

중국상무부는 수차 무역보호주의 반대 약속을 지키고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공정한 국제무역환경을 공동으로 수호하고 보다 이성적인 방식으로 무역마찰을 타당하게 처리할 것을 미국정부에 희망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