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부가 8월 31일 발표한데 따르면 급진조직 '이슬람국가'의 2인자인 아부 무함마드 알 아드나니가 일전에 러시아 공습에서 폭사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 관영사이트는 러시아군의 소-34 전투폭격기가 일전에 시리아 알레포 주 '이슬람국가'무장분자들의 거점을 공습했다고 전했습니다.

공습이 끝난뒤 여러측의 확인에 따르면 이번 공습에서 사살한 무장분자들 가운데는 '이슬람국가'의 2인자인 아부 무함마드 알 아드나니도 망라됩니다.

'이슬람국가'를 지지하는 아마크 통신사가 30일 보도한데 따르면 아부 무함마드 알 아드나니 본인은 알레포 주 책동 반격에서 피살됐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슬람국가'에서 아부 무함마드 알 아드나니의 지위는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의 다음이며 언론에 자주 얼굴을 비추면서 '이슬람국'의 대변인을 자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알카에다 이라크 분류의 구성원이기도 합니다.

번역/편집: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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