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明兰
2019-05-24 09:29:52 출처:cri
편집:李明兰

이스라엘 20여차례 화재 발생, 국제협조 요청

23일 이스라엘에서 발생한 20여차례 화재로 수천명이 고향을 잃었으며 이스라엘 정부는 국제비상협조를 요청했습니다. 

23일 이스라엘 중부와 남부지역에서 20여차례 화재가 발생해 여러갈래의 교통도로가 봉쇄되고 기차가 운행을 멈췄으며 약 3500명이 대피했습니다. 중부지역 두 마을에서의 화재가 비교적 컸으며 16채의 가옥이 불탔습니다. 

이스라엘 매체는 소방부처가 이날 10여대의 비행기를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외교부 비상실무팀은 이미 키프로스, 그리스, 이탈리아 등 나라에 소방비행기 지원 요청을 전달했습니다. 

이스라엘 소방부처는 최근 지속적인 고온으로 23일 부분 지역의 기온이 무려 섭씨 48도에 달했으며 이는 가능하게 화재발생의 주요 원인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23일은 마침 이스라엘이 해마다 한번 진행하는 모닥불축제(라그 바오메르)였던만큼 소방부처는 인위적인 요인의 화재발생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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