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12:47 출처:cri
편집:李俊

“저는 ‘과잉 생산’이 좋습니다!”

현재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중인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에 중국의 여러 친환경 기술 회사가 모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The Straits Times) 웹사이트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연합의 항의로 새로운 관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교역회에 참가한 회사 대표들은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2024년 매출이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입을 모았다.그들은 유럽과 미국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역회에 참가한 산시(山西)성 자동차 제조업체 따윈(大运) 그룹의 업무 매니저는 회사가 곧 전기차를 출시하여 유럽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럽연합으로 인해 유럽 시장에서 중국 제품의 판매가 어려워 질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건 사실이지만 소비자들이 확실히 중국 제품을 구매하고 싶어 한다는것도 사실이라며 유럽 바이어들이 교역회에 전시된 전기차 모델을 자세히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장(浙江)성 태양광 제품 제조업체 서원그룹 쉬레이핑(许磊平) 임원은 유럽 시장을 겨냥한 회사의 신형 태양전지판넬을 출시했다고 밝히면서 유럽과 미국은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중국의 고품질, 저비용 제품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교역회에 참가한 고객들은 저렴한 중국 친환경 기술의 급증을 전혀 불편해 하지 않고 있다. 이번 교역회에서 태양에너지,배터리 제품 등을 대량 구입한 호주 수입상 존 워커(John Walker)는 자신은 '과잉 생산'을 선호한다고 농담조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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