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19-06-18 14:37:03 출처:cri
편집:权香花

미 산업대표, 대중국 관세추징이 미 기업과 소비자에 피해 줄 것

미국 무역대표 사무실은 17일, 미국이 약 3000억 달러에 상당하는 중국 대미 수출 상품에 대해 관세추징을 하게 되는 사안과 관련해 7일간의 청문회를 시작했습니다. 

수십명의 미국산업협회와 기업 대표들이 이날 청문회에서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상품에 대해 관세를 추가 부과한다면 미국 기업의 원가와 소비자들의 부담을 증가시키게 될 것이며 미국 산업경쟁력을 약화하고 미국 경제와 취업에 피해를 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새 라운드의 관세추징계획 리스트에 3800여개의 세수품목상품을 포함시켰으며 그 중 대부분은 소비자가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판매 말단 소비품으로 핸드폰, 노트북, 어린이 안전용품, 의류와 장신구, 신발류, 놀이감, 게임설비 등 입니다. 아울러 새 라운드의 관세추징이 일단 실행된다면 미국 소비자들은 직접적인 충격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번 청문회에는 300여명 산업계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청문회 결속 후 대중들은 한 주내에 미국 무역대표사무실에 보충의견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청문회 소집에 앞서 이미 미국의 520개 기업과 141개 무역협회가 이들이 작성한 연맹 서한을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전달했으며 대 중국 상품에 대한 관세추징을 포기하고 담판석상으로 복귀해 중국과 합의을 달성할 것을 미국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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