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중국조선족민속음식축제가 7월 2일, 연길 진달래광장에서 개막됐다.
이번 축제는 중국조선족민속음식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연변조선족전통미식을 충분히 보여주며 연변조선족 민속풍정을 발굴하고 개발하여 연길시 지명도를 높임과 동시에 민족브랜드와 빙천맥주 명함장을 구축해 연변음식을 전국 각지에 널리 알리는데 취지를 두었다.
중국연길조선족민속음식축제는 2004년에 제1회를 개최한 이래 연길 지역특색, 민족특색의 관광음식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연길관광과 특색음식을 결부해 연길여름철 문화 관광산업을 추동하는데서 긍정적인 역할을 해왔다.축제는 그야말로 연길시 독특한 조선족민속특색명절관광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중국조선족민속음식축제는 7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 이어지게 되는데 50여개 음식기업과 업체들이 막걸리, 김치, 냉면, 순대 등 다양한 조선족전통음식을 현장에서 만들어 전시, 판매해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음식의 성연을 안겨주게 된다.
또한 축제기간 음식전시구내에서는 제11회 버드인베브 연길맥주축제도 함께 펼쳐 시민들에게 한여름‘피서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출처: 길림신문
편집/기자: 리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