朱正善
2019-08-08 20:42:53 출처:cri
편집:朱正善

도시의 우리말 학교 문화 탐방, 민족 문화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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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각지 10여개 조선어주말학교의 학생과 교원, 학부모  100여명이 연변을 찾아 역사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학습하며 체험하는 것을 통해 고향의 따뜻한 정취를 느끼고 민족의 정체성과 자부감을 증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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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민족사학회 회장이며 도시우리말학교협의회 회장 정신철.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도시 우리말학교협의회 제5회 교사연수회 및 제1회 소학생 고향정 여름캠프'가 화룡시 광동촌과 진달래촌, 연길시에서 진행되였다. 중공중앙 통일전선부 전임 부부장이며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전임 주임인 리덕수 등 지도자와 교수, 학자, 책임자들이 이번 행사 개막식에 참석하고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 김정일 회장 등이 축사를 했다. 

타지서 생활하는 조선족 아이들에게 어떻게 우리 말을 잘 배워줄가? 
이번 행사의 한 부분인‘도시우리말학교협의회 제5회 교사연수회'는 전국 각 도시에서 공익사업으로 우리말학교를 세워 우리 글을 가르치고 있는 교원들이 서로 교수경험을 교류하고 자질을 제고하는 만남의 장이다.
북경, 상해, 산동 연대, 북경 연교, 산동 일조, 하북 진황도, 천진 등 지의 교원들이 우리 말 교육에서 부딪치는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대책을 탐구하면서 보다 효과있게 학교를 꾸려나가기 위한 교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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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 앞서 연변대학 민족연구원 박금해 원장의 ‘조선족, 우리는 누구인가?', 연변대학 최성학 교수의 ‘우리 말과 우리 말 교육', 연변대학 서방흥 교수의 ‘우리 말을 표준적으로', 중국국제방송국 임봉해 주임아나운서의 ‘우리는 최선을 다했나요?’등 특강이 있었다. 
많은 학교의 고민은 ‘교원 확보, 교재, 경비, 민족문화예술 계승’방면의 애로였다.  이러한 문제를 둘러싸고 “우리 실정에 맞는 교재 개발, 전국 각 학교 교재 통일”, “각 학교 간 교원, 악기 자원 공유”, “사회 각계 지지 확보”등 대책이 거론됐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제고를 위해서는 동기부여, 개근상 설치, 유희교육, 무대극, 학부모도 수업 듣게 하기 등 구체적 학습방법이 교류됐으며 우리 말, 우리 글을 잘 배우기 위해서는 교원, 학생, 학부모 공동의 노력이 필요함을 공감했다. 

조선족 역사, 음식, 예의, 예술 의미깊은 문화체험 
‘제1회 소학생 고향정 여름캠프’행사에 참가한 전국 각지 도시우리말학교 50여명 학생들과 화룡시 신동소학교 50여명 학생들은 2일간 함께 문화체험을 하고 우의를 나누면서 의의깊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화룡시 동성향 광동촌에서 찰떡치기, 비빔밥 만들기 체험을 했고 논밭에서 벼농사에 대해 요해하기도 했으며 유희로 서로를 알아가며 깊은 우정을 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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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에서 연변을 찾은 이들을 위한 특별한 민족예술의 멋진 공연을 펼쳐 찬탄과 감명을 자아냈다. 가야금을 좋아하는 연길 각 소학교 학생들로 무어진 아리랑가야금연주단이 진달래촌까지 달려와 찜통더위도 무릅쓰고 멋진 무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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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 조용군은 “문화탐방을 온 분들한테 가야금 공연과 민요를 통해 민족문화의 감동을 선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행은 연변박물관을 찾아 민족의 역사와 민속에 대해 알아보고 연변민족전통예절문화원 홍미숙 원장으로부터 예의범절을 배우기도 하였다.
또한 학생들은 연변의 최고 학부인 연변대학을 방문, 연변대학 학교판공실 김영찬 주임이 연변대학 역사와 학과 특색, 민족우수인물 등에 대해 소개하면서 금후 학생들 모두가 민족발전을 위해 기여할 것을 바랐다. 

민족의 우수성 감수, 우리 전통 계속 이어나갈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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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민족역사를 들으며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알게 되였다. 아이들은 “듣기만 하던 우리 민족문화를 눈과 귀, 피부로 직접 체험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민족악기를 배우고 싶다.”, “다른 지역의 친구를 사귀여서 기쁘다.”, “어느 곳에서든지 우리 민족 전통을 계속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제1회 도시우리말학교 이야기대회도 개최, 전국 각 지역의 18명 어린이들이 참가해 감동적이고 재미나게 이야기 솜씨를 펼쳤다. 심사위원들은 일주일에 한번씩 배운 실력으로 우리 말을 이 정도로 할 수 있는 것은 본인의 노력과 주말학교 교원들의 노고와 학부모들의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으며 아이들의 또랑또랑한 목소리를 들으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말을 하기 힘든 어려운 환경속에서 우리 말과 우리 글을 지키려는 교원들과 학부모, 학생들의 노력과 의지에 경의를 표했고 아쉬운 부분에 대해서도 아낌없는 조언을 주었다. 
중국조선민족사학회 회장이며 도시우리말우리학교협의회 회장인 정신철은 “우리 아이들한테 민족성을 키워주고 고향사랑을 심어주는데 좋은 계기가 되였으리라 믿는다”며 계속해 민족교육, 민족문화 보존, 전승에 기여하련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연변인민출판사와 연변교육출판사에서 학생들한테 도서를 기증하면서 우리 글을 잘 배울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행사기간 중국조선족청년발전촉진회 준비위원회에서 도시민족교육에 보탬이 되라고 도시우리말학교협의회에 3만원을 증정했다.
출처: 길림신문
편집/기자: 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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