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景曦
2019-09-20 10:38:48 출처:cri
편집:李景曦

기후변화 관련 재해로 인도적 지원 수요자 배가

국제 적십자사·적신월사 연맹이 19일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2050년에 가면 매년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로 인해 인도적 지원 수요자가 2억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는 현재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이 보고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풍, 가뭄, 홍수 등 재해는 세계 인도주의 원조가 필요한 인원수의 폭증을 초래하게 되는데 2030년에 가면 이와 관련된 지출이 매년 200억 달러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제 적십자사·적신월사 연맹 프란체스코 로카 회장은 갈수록 늘고 있는 기후재해는 구조기구와 기부자에게 큰 압력을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재해 감소 위험을 줄이고 원조 지출의 부단한 증가를 피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 분야의 투입을 늘일 것을 호소했습니다. 

번역/편집:이준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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