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京花
2020-05-08 22:31:55 출처:cri
편집:韩京花

中 개방의 새로운 이정표…외국 기관투자자 투자 규제 대폭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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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외국 기관투자자들의 중국 증권시장 투자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방안을 발표하면서 중국 금융과 자본시장 개방에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

중국 인민은행과 국가외환관리국은 지난 7일 '외국 기관투자자의 중국 내 증권선물투자 자금관리 규정'을 발표했다.

적격외국기관투자자(QFII)와 인민폐 적격외국기관투자자(RQFII)의 중국내 증권투자 한도를 폐지하고, 외국 기관투자자들이 투자를 위해 사용할 외화의 종류와 반입 시기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며, 적격투자자들의 중국 내 증권투자 수익금의 해외 반출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번 조치를 통해 외자의 중국 유입이 편리해지고, 중국 A주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전면적 편입에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다.

중국의 이러한 조치는 중국 자본시장 개방 확대의 원칙에 따른 것으로 중국 금융분야와 자본시장의 개방도와 정보 투명도,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제 재경 여론은 중국 자본 시장이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중국이 적격투자자에 대한 규제 한도 철폐는 이미 예고된 일이라며 앞으로 중국 외자 유치의 개혁 중점은 외국인 투자에 쏠릴 것이며, 2020년 버전의 외국인 투자 네거티브 리스트가 출범되면 외자 진입 문턱이 한층 낮아져 외자가 더 넓은 중국 경제 무대에서 활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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