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20-06-30 16:33:41 출처:cri
편집:权香花

“뮬란”, “테넷”개봉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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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영화 “뮬란”의 북아메리카 상영이 8월 21일로 재연기됐다. 

류역비(劉亦菲)가 주연해 중국 여걸 뮬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는 애초 3월 27일 상영하려고 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7월 24일로 연기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영화관 오픈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뮬란”은 8월 21일로 재차 연기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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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시즌의 또 다른 상영작인 워너 브라더스가 출품한 크리스토퍼 놀런의 신작 “테넷”도 개봉일을 기존의 7월 31일에서 8월 12일로 연기했다. 워너 브라더스는 영화관마다 다양한 개봉대안을 세우고 관중들도 각자 편한 시간에 관람하도록 “테넷” 방영기간을 기존보다 훨씬 길게 잡을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영화 관객수를 예상하기 어렵기에 디즈니든 워너 브라더스든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중요한 영화 개봉을 강행하려 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테넷” 개봉 연기의 중요한 원인은 미국 3대 영화시장 중 하나인 뉴욕 여러 지역에서 여전히 영화관 오픈을 허락하지 않아 흥행에서 손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최신 발표한 상영시간에 따르면 “뮬란”은 “터넷”보다 한주 늦게 상영한다. 이에 외국 언론은 “터넷”의 흥행효과에 따라 “뮬란”의 개봉시간을 조절하려는 디즈니의 관망적인 대응이라고 분석했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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