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관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20년 전 중국에서 입건 처리된 밀수 범죄 건수가 4000건을 넘었고 이 중 세금 관련 밀수 범죄와 관련된 재물이나 화폐의 금액은 약 927억원을 넘었다.
2020년 세관은 국가의 생태환경안전을 위해 "해외폐기물"의 밀반입 행위를 엄격 단속해왔다. 그 결과 연간 입건된 폐기물 밀수 범죄는 217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1.7% 줄었다. 그리고 상아 등 멸종위기종, 야생 동식물 및 그 제품의 밀반입 역시 엄격히 단속해 전년 각종 멸종위기종, 야생 동식물 및 그 제품 156.1톤을 압수했다.
올해에도 중국 세관은 계속하여 밀반입을 엄격하게 단속하고 나아가 국제집법 협력을 강화하여 다국적 밀수 위법 행위를 소탕하고 상아 등의 무역금지령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는데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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