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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역성지-티베트불교 사찰건축예술
2009-05-12 17: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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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지붕"으로 불리우는 티베트고원은 평균 해발 4천m로서 기후가 한냉하고 강수량이 적어 자연조건이 열악하다.

티베트건축은 티베트불교 건축물을 대표로 한다. 기원 7세기 티베트고원에서 토번왕국이 출현했으며 내지 및 남아시아와의 관계 발전과 더불어 불교도 점차 인도와 중원에서 전해 들어오기 시작했다.

토번왕 송짠감보의 두 아내 당조 문성공주와 네팔 적존공주는 모두 불교를 숭상했으며 이는 티베트에서의 불교발전에 추동역할을 했다. 문성공주가 직접 조직해 건립한 라싸 최초의 불교건축- 러스주라캉은 오늘날 여전히 보존되어 있는 대조사(조캉사원)의 전신(前身)이다.

티베트에 원래 존재했던 원시종교-분교와 후기에 전해진 인도교의 영향을 받아 형성, 발전된 티베트불교는 강한 신비적 색채를 띠고 있으며 내지의 불교와 선명한 구별점을 갖고 있어 "티베트불교(藏傳佛敎)" 혹은 "라마교"로 불리웠고 사찰은 라마묘, 불탑은 라마탑으로 불리웠다.

티베트는 중국 원조시기부터 정식으로 중국판도에 들어있었다. 원조때 티베트불교가 몽골지역에 전해져 점차 몽골족 인민들의 신앙으로 발전되었고 명, 청조때 황제는 티베트족, 몽골족과의 관계를 가까이 하기 위해 베이징과 화북지역에 일부 라마묘, 라마탑을 건립한바 있다.

티베트불교 사찰은 티베트식과 티베트 한족 혼합식, 한족식 등 3가지로 나뉜다. 티베트 및 그 주위의 성과 도시는 전부 티베트식으로 되어 있고 내몽골지역은 티베트식을 위주로 한 티베트 한족 혼합식을 대부분으로 하며 베이징과 승덕, 오대산의 라마묘 등은 대부분 한족식 혹은 한족식을 위주로 한 티베트 한족 혼합식으로 되어 있다.

티베트식 라마묘는 또한 평지와 산기슭에 건립하는 두가지가 있는데 후자를 대부분으로 한다. 평지사찰은 규칙적이고 대칭적인 구조방식을 많이 채용하며 주체건물의 모양을 가장 돌출히 한다. 산기슭에 건립된 사찰은 자유식 구조로 되어 있으며 총체적 중추선이 없고 사전의 기획도 필요없다. 대부분 사찰은 북쪽은 산비탈을 향하고 남쪽은 평지를 향하고 있으며 뒤쪽 높은 위치에는 웅위하고 화려한 경당(經堂)과 불전(佛殿)을 안치한다. 사찰 하나는 보통 수십년간의 발전과정을 통해서야 점차 완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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