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치 "범여권"의 국민경선을 추진하고 있는 국민경선추진협의회는 18일 서울에서 오는 9월 15일부터 약 한달간 전국순회 국민경선을 실시하는 내용의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선추진협의회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이해찬 한명숙 전 총리, 천정배 김혁규 의원, 김두관 전 행자부장관 등 7인이 지난주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약 10월 14일정도에는 대선후보가 선출돼야 한다는게 범여권의 인식입니다.
한편 한국 한나라당은 19일 대선후보 검증청문회를 개최해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 두 주자를 둘러싸고 제기돼 온 각종 의혹을 집중 검증합니다.
유력 대선주자를 상대로 정당 사상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검증청문회는 경선전 종반 양 주자의 지지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국언론이 18일 보도했습니다.
이날 검증청문회 과정은 TV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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