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찰측은 1일 베이징에서 라싸 "3.14" 구타, 파괴, 약탈, 방화 폭력사건에서 숨진 무고한 군중 18명 중 16명의 신분이 이미 확인되었다고 공포했습니다. 조난한 무고한 군중가운데는 한족이 있는가하면 티베트족도 있습니다.
이에 앞서 라싸시 공안국이 공포한 사망자 18명 중 12명은 4차례 방화 살인사건 중에서 불에 타 숨졌습니다. 그중 "이순"복장가게의 피해자 5명은 19살에서 24살사이의 여성 종업원인데 그들중 한명은 시가쩨의 티베트족 소녀 차인줘가이고 다른 네명은 사천과 하남에서 온 한족 처녀입니다. 그리고 다즈현 모터찌클전매점에서도 5명이 불에 타 숨졌는데 그들은 모두 하남에서 온 한족입니다. 이외 "굉우바지"가게와 "플레이보이"가게에서도 각기 한족 남성 한명과 한족 여성 한명이 불에 타 숨졌습니다. 그들은 모두 호남 사람입니다.
최근에 신분이 밝혀진 사망자 4명은 모두 남성입니다. 그들중 두명은 티베트족 청년이고 한명은 감숙에서 온 한족 청년이며 다른 한명은 사천에서 온 60세 한족 노인입니다.
(번역: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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