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성 맥코멕 대변인은 23일 뉴욕에서 25일 뉴욕에서 열리기로 된 이란 핵문제 관련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독일 등 6개국 외무상회의 계획이 취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맥코멕 대변인은 회의 계획이 취소된 원인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현지 언론은 미국이 러시아와 그루지아 충돌을 이유로 러시아를 <징벌>하겠다고 호소한데 반해 러시아가 외무상회의 불참을 선포했기에 외무상회의 계획이 취소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른 한 보도에 따르면 미국 라이스 국무장관은 24일 러시아 라브로브 외무상을 회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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