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8년에 창시된 "보영재(步瀛齋 Buyingzhai)"신가게는 베이징시 번화한 상업구역인 전문(前門)대책란 보행거리에 자리잡고 있는 베이징시의 유명한 브랜드이다.

그동안 "보영재"신가게는 전통적인 수공 공예로 남녀 신발들을 만들어 왔으며, 옛품종 이외에도 각종 신상품들을 연구 개발하여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보영재"신가게는 1998년부터 연속 베이징시 공상행정관리국에서 선정한 베이징시 유명상표로 낙점되었다.

"보영재"신가게는 직접 만든 헝겊신 이외에도 각종 남녀구두, 스니커, 슬리퍼와 아동신 등 무려 5000여종에 달하는 종류를 갖추고 있으며 판매업과 도매업무도 직접 맡고 있다.

"보영재"의 신발은 가공이 세밀하며 수공으로 여러가지 꽃무늬를 수놓아 미관이 아름다울뿐더러 질이 좋은 등 특점이 있다. 한때는 노인들이 선호하는 신발을 많이 만들어 냈다. 30년대 이후부터 수공제작만으로는 사회의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했던 "보영재"는 상해 등 남방 도시로부터 구두를 들여오며 베이징에서 가장 일찍 구두를 판매한 신가게 중 하나로 되었다. "보영재"는 또한 소비자들에게 "믿음직한 신가게"로 인정받으며 국내에 널리 소문이 났다.

1986년에 확장공사를 거쳤으며 경영면적은 1000여㎡에 달하고 있다. 몇천원에 달하는 수입제 구두로부터 가격이 낮은 아동신에 이르기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보영재"신가게는 백여년동안 지켜온 신용과 현대화한 관리방법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신가게로 오늘도 발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