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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국유기업, 중국의 "일대일로"전략의 주력군
2015-05-25 16:23:29 cri

 

    중국의 전문가들은 중국이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 즉 "일대일로" 추진 과정에 대형 국유기업 특히는 중앙정부가 감독관리하는 중앙국유기업이 주력군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올해는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이 통합설계(頂層設計,정층설계)로부터 실제 추진단계에로 매진하는 해입니다. 전문가들은 "일대일로"가 다수 기업의 해외진출을 유발해 중국 자본의 국제화 붐을 형성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들은 그중에서도 중국의 대형기업 특히는 국유기업이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수치에 따르면 중앙정부가 감독관리하는 국유기업중 47개 기업이 세계 500대 기업에 입선되었으며 이런 기업들은 157개 나라에 투자해 중국의 비금융류 대외직접투자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국 기업개혁발전연구회 경청지(耿淸智) 부회장은 중앙국유기업은 기반이 튼튼하고 경험과 실력,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 우위가 돋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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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년간의 지속적인 개혁과 발전을 통해 대부분 중앙기업이 이미 중국 대외투자와 경제협력의 인솔자가 되었으며 자주적인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성과도 이미 국제선진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또 대외협력분야에서는 에너지자원개발과 공사청부로부터 고속철도, 원자력발전, 특고압 등 장비제조업에 이르까지 모두 뛰어난 국제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앙국유기업의 인솔하에 중국의 기업들은 국제무대에서 크게 활약할수 있으며 일대일로 연선 국가의 경제발전과 문화교류, 다영역 협력 추진을 위해 기여할 수 있습니다."

    업계인사들은 적지 않은 중앙기업들이 사실상 일찍부터 해외에서 기반을 닦아왔다면서 "일대일로" 국가전략의 제출은 이런 기업들에 더 명확한 기회를 제공한 것이고 국가의 힘으로 기업의 해외진출 리스크를 줄였으며 신용과 금융, 자본 등 담보를 제공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밖에 기업들의 협력발전에 더 휼륭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정부는 혼합소유제 및 "정부와 사회자본협력" 등 개념을 제출했습니다.

    산동중공업그룹 강규(江奎) 총 지배인은 이는 기업이 사회지적자본과 산업자본, 금융자본을 유치하는데 편의를 제공했을뿐만아니라 "일대일로"전략을 통해 영세기업의 발전도 이끌수 있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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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합 소유제 경제가 가장 활력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일부 영세기업과의 협력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제품과 공정을 해외에 진출하고 있는 한편 우리의 부품 공급업체 등 많은 영세기업들의 해외진출도 이끌게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대일로"전략을 실시하는 과정에 자칫하면 중국기업의 경외투자에 맹목적인 해외진출 바람이 불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밖에 중국기업들은 각 국 정치환경의 변화와 금융체계의 불완전, 법률법규와 경영습관의 차이 등 문제에도 직면할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상해 신 실크로드 경제발전연구원 정효흠(丁曉欽) 원장은 앞으로 관련 메커니즘을 보완해 해외에서의 리스크 관리능력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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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메커니즘을 필요로 합니다. 국가차원에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이 있다면 민간에도 민간적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이 있을수 있습니다. 예로 모 업종에서 기금을 발의하면 모두가 참여할수 있습니다. 중국의 자금뿐만아니라 해외자금도 이런 기금에 투자해 이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공동의 기금으로 발전한다면 많은 리스크를 피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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