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는 14일 <남북공동선언> 체결 9주년에 즈음해 "위협을 중지하고 대화를 재개할것을" 조선에 촉구했습니다.
한국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조선은 "공동선언의 약속대로 한국을 답례 방문하지 않았으며 대화를 거부해 이산가족 상봉의 중단과 남북협력교류의 위축을 야기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공동선언 체결 9주년에 즈음해 한국정부는 "도발을 중지하고 선언정신으로 회귀"하며 협력을 통해 조선반도 평화와 화해를 증진할것을 조선에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야당인 민주당 지도자 정세균은 기념활동에서 한국정부가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임기내 조선방문을 통해 체결한 두 선언을 존중한다고 정중히 표시한다면 대화가 재개될수 있다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