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조선대표단이 19일 조선 개성에서 양자의 경제협력프로젝트인 개성공단 문제와 관련해 실무회담을 개최했습니다.
한국관원이 밝힌데 따르면 양자는 오전에 두시간 남짓이 회담을 진행했다고 한국 연합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회담에서 한국은 조선에 억류돼 있는 한국 직원을 석방할데 관한 요구를 제기했으며 조선은 공단내 근로자들의 급여와 토지임대료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양자가 오후에도 회담을 계속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한국 통일부 현인택 장관은 한국대표단이 개성으로 떠나기에 앞서 이번 회담은 한조관계에서 지극히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는 회담에서 냉정을 유지할것을 대표단에 요구했습니다.
조선은 올해 4월 조한정부간 회담에서 한국에 개성공단에서 현재 실시되고 있는 특혜정책을 취소할거라고 통보했습니다.
6월11일 개최한 회담에서 조선은 조선근로자의 급여를 지금의 70여달러에서 300달러로 늘리고 토지사용료를 앞당겨 지불하며 임대료를 이미 납부한 1600만달러에서 5억달러로 인상할것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