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김영탁 상무대표가 인솔한 한국정부 대표단이 19일 군사분계선을 경유해 조선의 개성에 가서 조선대표단과 개성공단 문제와 관련해 실무회담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한국과 조선이 개성공단문제와 관련해 개최한 세번째 실무회담입니다.

올해 4월 21일 제1차 한조정부간 회담에서 조선은 한국에 개성공단에 제공되고 있는 특혜정책을 취소할거라고 통보했습니다.

6월 11일 제2차 회담에서 조선은 조선근로자들의 월급을 지금의 인구당 평균 70여달러에서 300달러로 늘리고 토지사용료를 앞당겨 지불하며 임대료를 이미 납부한 1600만달러에서 5억달러로 늘릴것을 제기했습니다.

개성공단프로젝트는 한국과 조선이 현재 운행하고 있는 유일한 협력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