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한국 대통령은 3일 내각 개편을 진행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신임 국무총리에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을 내정했고 그외 국방장관을 망라한 몇 명의 신임 장관들도 내정했습니다. 신임 국무총리와 장관들은 한국 국회 비준을 얻어야 합니다.
한국 대통령부 이동관 수석비서관은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경제학자로서 서울대 총장을 담임한 기간 출중한 조직, 관리 능력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하면서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은 특유의 친화력과 폭넓은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각종 국정과제를 추진함에 있어서 포용과 화합의 통합적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한국 대통령부는 신임 특임 장관과 법무부, 국방부, 지식경제부, 노동부, 여성부 신임 장관 명단을 공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