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3일 제64회 유엔총회 일반적인 토론에서 한 연설에서 각국이 공통이익과 상호 존중에 기초한 접촉적인 정책을 취하고 세계적인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오바마가 취임한후 처음으로 미국 대통령 신분으로 유엔총회 일반성 변론에 참가한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변론에서 미국정부가 지난 9개월 동안 중동문제와 이라크전쟁, 테러리즘반대, 핵확산방지와 핵군축, 기후변화 대응과 세계경제위기 등 면에서 취한 조치들을 열거하고 미국은 재차 유엔과 협력하는 정책을 취하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오바마 대통령은 복잡다단한 세계위기앞에서 미국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며 세계 각국이 응당 각자의 책임을 지고 공동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