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로동신문>은 29일 발표한 글에서 중국 당과 정부가 실시하는 민족정책은 "효과적이고 정확"하며 "그 어떤 세력도 중국인민들의 민족평등과 단결, 발전을 위한 노력을 저지할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여러민족의 평등과 단결, 발전을 위해"란 제목으로 된 이 글은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60주년을 맞아 천안문광장 동서 양측에 56개의 대형 "민족단결 기둥"이 세워졌는데 그 기둥 하나 하나가 하나의 민족을 상징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글은 중화인민공화국이 설립된 후 중국 당과 정부는 국가의 구체적인 국정으로부터 출발해 민족평등과 단결, 그리고 민족지역자치와 여러민족이 공동으로 발전하는데 취지를 둔 민족정책을 제정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글은 중국은 법률적으로 모든 민족의 정치권리를 담보해줌과 동시에 소수민족 집중지역의 경제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일련의 개발계획과 우대정책을 출범했으며 경제, 무역 등 분야에서 소수민족지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