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브라질, 인도, 남아프리카 4개국 대표들은 15일 단마르크 코펜하겐에서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기후변화 담판과 관련해 입장을 천명했습니다.
중국대표단 해진화 단장은 중국, 브라질, 인도, 남아프리카 4개국은 발전도상에 있는 책임적인 대국으로서 효과적인 국제 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해진화 단장은 발전도상국들은 역사적인 책임을 감당하고 솔선적으로 오염 방출량을 대폭 감소할 것을 발전한 나라들에 호소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브라질, 인도, 남아프리카 대표단 단장들도 회의에서 교도의정서와 발리 노선도를 견지하고 이번 대회가 원만한 성공을 거두게 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