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내각기관지인 <민주조선>이 29일 전한데 의하면 조선내각은 최근 소집한 확대회의에서 올해 경제건설의 중심과업은 인민들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키는 데서 "결정적인 전변"을 이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의는 지난해 조선의 경제건설이 아주 큰 성과를 이룩하였고 공업 총생산액이 그 전해보다 11% 증가하였다고 했습니다. 회의는 석탄, 금속, 기계, 화학, 건축자재, 경공업과 임업 등 분야의 생산량과 철도수송량이 모두 대폭 증가하였고 많은 공장과 기업의 생산공정이 디지털제어화를 실현하였다고 했습니다.
회의는 올해 경제건설의 중심과업은 경공업과 농업을 주공격 전선으로 삼고 인민들의 생할수준을 전력 향상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회의는 이를 위해 생활필수품의 생산을 증가하고 각지 경공업공장에서 무조건적으로 생산임무를 완수하며 동시에 제품 품질을 높여야 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