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보 총리는 5일 진술한 정부사업보고에서 올해 중국의 경제, 사회 발전의 주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주요 목표에는 국내 생산총액 성장을 8%에 달하게 한다는 계획도 망라되어 있습니다.
이밖에도 주요 목표에는 도시의 취업인구를 900만명 이상으로 늘리고 도시 등록 실업율을 4.6%이내로, 주민 소비가격 오름폭을 3% 좌우로 통제하며 국제 수지상화을 개선하는 등 목표가 들어있습니다.
국내 생산총액 성장율 8%에 언급해 온가보총리는 사업 중심을 경제발전방식 전환과 경제구조 조정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연속 6년간 국내 생산총액 소기 성장 목표를 8%로 정했습니다. 새 세기에 들어서서 중국 경제발전이 가장 큰 곤난에 직면했던 2009년의 국내 생산총액은 그 전해에 비해 8.7% 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