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 대변인이 8일 평양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금강산관광위기를 만회할수 없는 상황에서 조선은 네가지 새로운 조치를 실시할것이라고 선포했스니다.
네가지 조치에는 금강산지역에 있는 한국당국의 자산을 동결하고 한국현대증권회사 등 세 회사가 금강산관광에 참여하는 권한을 박탈하며 세 회사의 관련 인원들이 금강산지역을 출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내용이 포함됩니다.
이밖에 조선과 현대그룹이 체결한 금강산협의와 계약이 더는 효력을 발생하지 않으며 조선은 새로운 협력동반자를 찾을 것이며 국내외에 금강산 관광을 개방하며 한국 당국이 조선의 성의와 노력을 계속 무시할 경우 조선은 개성공단문제에 대해서도 새롭게 전면평가를 진행한다는 내용도 네가지 조치에 포함됩니다.
한편, 3월25일부터 31일까지 조선은 금강산지역에 있는 한국기업의 부동산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선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 대변인은 8일 성명에서, 한국당국이 이 조사에 대해 도전의 태도를 취하면서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 관련기업이 조사 받는 것을 저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성명은 이는 한국당국이 금강산관광을 회복하려는 생각이 조금도 없을 뿐만 아니라 조한관계를 개선하려는 생각도 전혀 없음을 의미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성명은 금강산관광위기를 더는 만회할수 없는 상황에서 조선은 상술한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