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일부는 8일 보도공보에서 한국정부는 조선이 금강산관광과 관련해 4가지 새로운 조치를 취한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관련 조치 철회를 조선에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보에서 통일부는 조선의 일방적인 조치는 경영업체간의 계약과 남북당국간의 협의를 위반하였을 뿐만 아니라 국제관례에도 부합되지 않기에 당장 철회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조선은 8일 성명을 발표하고 금강산관광위기를 만회할수 없는 상황에서 조선은 4가지 새로운 조치를 취한다고 선포했습니다.
네가지 새로운 조치에는 금강산지역에 있는 한국당국의 자산을 동결하고 한국현대 증권회사 등 세 한국 회사의 금강산관광 참여권을 박탈하며 조선과 현대 그룹이 체결한 관광협의와 계약이 더는 효력을 발생하지 않으며 조선이 금강산 관광을 별도로 개발하는 등 내용이 포함됩니다.
조선은 또 한국당국이 만일 조선의 성의와 노력을 계속 무시한다면 조선은 개성공업단지문제에 대해서도 다시 전면 평가를 실시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한국통일부는 금강산과 개성관광문제는 당국간의 대화를 통하여 해결해야 하며 조선은 관련 조치로 인해 초래된 후과를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3월4일 조선 아태평화위원회 대변인은 평양에서 담화를 발표하고 조선은 한국측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3월말 개성지역관광을 회복하고 4월에 금강산관광을 회복한다고 선포했습니다.
담화는 한국 당국이 이를 가로막을 경우 조선은 "특별한 조치를 취할것이라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