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로동신문>은 14일 발표한 논평에서 조미 상호신뢰관계 구축은 조선반도 비핵화를 해결하는 관건이라고 밝혔습니다.
논평은 러시아와 미국이 일전에 진공성 전략무기 삭감 신조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비적대관계와 상호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일정한 정도에서는 핵무기를 삭감할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밝혔습니다.
논평은 조선반도 비핵화를 실현하는 것은 현재 세계 국제 핵전쟁 위협의 최대 난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논평은 조선에 대한 제재가 실시되고 6자회담을 재개할수 없는 상황에서 만약 당사자들간에 상호신뢰가 결핍하다면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논평은 온갖 시련을 겪어온 조선반도 비핵화 담판이 재차 정상궤도에 들어서려면 조미 쌍방은 마땅히 상호신뢰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논평은 상호신뢰관계를 구축하려면 우선 조선과 미국이 평화협정을 체결해 현 조미 적대관계를 결속하고 조속히 조선반도 비핵화진척을 추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논평은 미국이 조선 "선핵포기"의 입장을 포기하고 조속히 조미 평화협정 체결에 관한 요구에 답복을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