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과 길림성, 내몽골자치구, 요녕성의 주요 책임자들이 16일 요녕성 심양시에서 <동북 4성 협력기본협의>를 공동으로 체결하고 향후 일정한 시기에 동북지역 대 생태, 대 교통, 대 전력망 등 건설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지방 보호 장벽을 해소하는데 취지를 둔 이 <협의>는 동북 4성과 자치구가 앞으로 발전계획과 에너지, 공업, 농업, 대외개방, 문화 등 15개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전방위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향후 동북 각 성과 자치구는 대소흥안령과 장백산 임구 생태보호를 강화하고, 성과 성간 수토와 생태를 유지하며 중-몽, 중-러 국제철도 대통로 프로젝트를 건설하고 동북지역 지역고속도로망을 구축하며 내몽골 동부와 흑룡강 석탄의 남부 운반통로를 건설하고 동북지역의 통일된 지능 전력망을 건설하며 네개 성의 관광발전연맹 등을 설립해야 합니다.
회의는 또 동북 네개 성의 행정 지도자 연석회의, 비서장 협력회의와 일상업무연계 등 제도를 설립하고 "2010년 동북 4성 협력행정 지도자 연석회의기요"를 통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