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15일 평양에서 발표한 담화에서 한국과 미국이 곧 진행하는 합동군사연습을 상대로 조선 군민은 "무자비한 군사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이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한국과 미국이 곧 진행하는 합동군사훈련은 규모나 내용, 성격적으로 모두 조선의 "전면 전쟁연습"과 "핵전쟁연습"을 상대로 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이달 16일부터 26일까지 한국 동부수역(일본해)와 한국 서부수역(황해)에서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하며 미국 군인 3만여명과 한국 군인 5만6천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