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로동신문>이 31일 발표한 글에서 조선은 조한관계가 하루빨리 개선되기를 바라며 양자의 관계가 계속 악화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표했습니다.

글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지키는 것은 민족의 염원일뿐만 아니라 시대의 조류라고 했습니다.

글은 조선은 긴장정세를 완화하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하면서 그러나 한쪽의 노력만으로는 안되기에 한국당국은 반드시 조선을 반대하는 대항활동을 즉각 중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 통일부가 새해업무보고를 발표한데 대응해 <로동신문>은 같은 날 발표한 논평에서 이는 사실상 "체제통일"을 추진하련다는 것을 선포한것이라고 하면서 이는 "민족의 염원에 위배"될뿐만 아니라 "허망하고 실현할수 없는 꿈"이기도 하기에 기필코 조한관계를 더 한층 악화시키고 조선반도의 긴정정세를 격화시킬거라고 표했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29일 새해보고에서 "조선에 적극적인 변화가 나타나도록 유도"하며 "정확한 남북관계를 정립"하고 "통일을 위해 준비한다"는 등 세가지 정책목표를 제시했으며 2011년을 "통일에 더욱 가까운 전진의 해"로 만들것이라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