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일본에서 가진이 발생하면서 동북부 태평양 연안에서 거대한 쓰나미가 발생해 적어도 29명이 숨지고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입거나 실종됐습니다.
일본 간나오토총리는 이날 텔레비젼 연설을 발표하고 냉정을 유지할것을 대중들에게 호소하고 정부는 최선을 다해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거라고 표했습니다.
강진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성물질이 유출됐는지 여부를 확인할수 없기에 간나오토총리는 이날 저녁 "원자력 피해대책 특별조치법"에 근거해 원자력 비상사태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일본정부는 지금까지 적어도 29명이 지진으로 사망한것이 확인됐으며 미야기켄과 도쿄지역등에서 인원사상 및 실종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진의 영향을 받아 일본 미야기켄과 후쿠시마켄의 원자력 발전소 몇개가 이미 폐쇄됐으며 신간센이 운행을 잠시 중단하고 도쿄지하철과 나리타국제공항이 잠시 폐쇄됐습니다.
일본정부는 현재 지진피해지역에 자위대를 파견해 구조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일본 기상청은 이미 혼슈지마 태평양연안지역에 고위급별의 쓰나미 경보를 발표했으며 안전한 지역으로 피하고 바닷가와 강에 가까이 가지 말것을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