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가 23일, 외부 전원 연결보수 등 에서 긍정적인 진척이 있기는 하지만 현재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전반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간사장 아마노유키야의 특별 보좌관 그레함·앤드로는 이날 브리핑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1호기와 3호기의 압력용기내 온도가 아직 높아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2호기내의 온도가 안정하기는 하지만 전문가들이 확보할수 있는 정보가 부족하기에 원자로의 노심 피해상황이 여전히 분명하지 않다고 표했습니다.
앤드로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부근 해역의 바닷물에서 최근 방사성물질 함량이 기준치를 초과한다는 것이 검출됐기에 일본은 해안에서 3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10킬로미터당 하나씩 검사소 8개를 설치하여 바닷물과 대기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국제원자력기구의 전문가들은 검사결과 분석에 참여할거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