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수도 트리폴리가 현지시간으로 23일 저녁에 서방국가 전투기의 습격을 받아 민간인 사상자가 생겼습니다. 알제리, 가나, 이탈리아 등은 평화적으로 리비아위기를 해결할것을 호소했습니다.

아프리카연맹은 25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리비아문제협상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회의에는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과 아랍국가연맹, 유럽연합과 리비아의 인국 그리고 브라질과 인도 등 나라의 대표들이 참석합니다.

알제리 매체는 23일, 아랍연맹과 아프리카연맹의 성원국으로서 알제리는 리비아문제해결에 힘써왔다면서, 리비아의 주권과 통일, 영토완정을 존중하는 전제하에서 리비아인민의 의지에 부합되는 해결방법을 찾을것을 주장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가나 외교와 지역일체화장관 모함메드 무무니는 23일 가나는 리비아인민과 함께 할것이라면서, 가나는 리비아인민이 존엄있게 생존할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 그 어떤 폭력행동에서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는 권리를 보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탈리아 외무장관 프라티니는 23일 이탈리아는 평화적인 방식으로 리비아위기를 결속지을것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금 리비아에서 즉시 정화를 실현하고 국내 각측의 협상과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대화의 "유일한 전제"는 바로 리비아 지도자 카다피가 반드시 물러나는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바아정부는 서방국가의 군사타격으로 리비아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대량으로 생겼으며 비행장, 바다항구 등 기초시설이 심하게 훼손되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