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온가보 중국총리와 크레그 영국부수상)

영국을 방문중인 중국 온가보총리가 26일, 중국과 영국은 모두 자유무역을 주장하며 다자무역체제를 중시한다고 하면서 여러가지 형식의 보호주의를 함께 반대하고 도하라운드협상이 실질적으로 진행되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이날 런던에서 영국 크레그 부수상과 경제계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경제분야에서 중국과 영국은 모두 강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양국은 에너지 절약 환경보호, 녹색과 저탄소경제를 협력 중점으로 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을 함께 갈수 있으며 세계 경제의 회복과 기후변화 대응을 추진하기 위해 기여할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크레그와 영국경제계인사들은 영국과 중국은 과학기술혁신과 에너지절약 환경보호, 녹색경제 등 영역에서 광범위한 협력공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영국은 중국과 긴밀히 협력해 경제성장을 함께 추진하는 동반자가 될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이날 버밍엄에 있는 MG자동차 영국유한회사를 시찰하면서 온가보총리는 잠재력을 계속 발굴하고 협력을 보다 강화하며 호혜윈윈을 실현할것을 중국과 영국에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