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제7회 동북아 박람회 개박식 현장)

제7회 동북아박람회가 6일 중국 동북의 길림성 장춘에서 개막되였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조선, 한국, 몽골, 일본에서 온 수천명의 대표들이 동북아를 위해 봉사하고 세계를 지향하는 년례 경제무역 협력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중국공산당중앙 길림성위원회 손정재(孫政才)서기는 이날 지난 7년간 동북아박람회는 동북아인민의 아름다운 소망을 안고 개최되여왔으며 동북아지역이 경제무역교류를 강화하고 다자협력을 추진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동북아시아의 한 구성원인 중국은 동북아시아의 여러나라 정부와 기업과 함께 협력영역을 넓히고 협력체제를 보완하여 동북아지역의 공동발전에 새로운 기여를 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상무부 강증위(姜增偉)부부장은 중국정부는 동북아박람회를 통해 동북아시아와 중국 동북지역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 경제무역과 투자정보를 세계에 발표할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국제성과 개방성을 뚜렸이 했으며 2600개 전시부스중에서 절반이 해외 전시참가자들에게 제공됐습니다.

박람회기간 동북아나라와 중아시아나라, 동유럽나라, 세계 포루투갈어사용국가의 상거래의 날 행사와 남아프리카 상거래의 날 행사가 개최될 계획입니다.

박람회는 또 동북아 각국의 강점과 특색산업과 중점 대외협력대상들을 대외에 소개하게 되며 일본과 한국, 미국, 독일 등 101개 나라에서 온 세계 500대 기업의 고위층들이 행사에 참석합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동북지역 진흥기획전시관과 홍콩, 대만, 동북아국가 상품관, 식료품의약, 과학기술전자정보 전문전시관 등이 설치되여 동북아의 나라와 지역들에 투자유치와 협력교류의 장을 제공했습니다.

동북아박람회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6회 성공적으로 개최되였으며 연135만명이 전시회를 참관했고 세계 10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업체 27만개가 전시회에 참가했습니다.

그동안 달성한 상품거래액은 누계로 26억8500달러이며 협력프로젝트 1278개를 체결했고 인민페로 6240여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사진설명: 개막사를 하는 중국공산당중앙 길림성위원회 손정재서기)

(사진설명: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는 중국 상무부 강증위(姜增偉)부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