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 이극강(李克强)부총리가 26일 베이징에서 제6회 중일 에너지절약환경보호포럼 개막식에서 중국과 일본의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 분야의 협력과 관련해 세가지를 건의했습니다.
이극강부총리는 중국과 일본은 응당 전략적인 차원에서 장원한 안목으로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 분야의 협력이 새로운 돌파적인 진전을 거두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일본은 응당 정책적 대화를 강화하고 발전모델과 에너지 절약 환경보호 정책에 관한 경험을 교류하고 에너지 문제에서 긴밀하게 협력하며 에너지 소비국의 이익과 세계 에너지 안전을 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극강부총리는 중국과 일본은 중점적인 대상을 집행하고 정부가 기술이 선진적이고 효과가 좋은 대상에 자금지원을 제공하며 순환경제 시범기지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기술성과를 공유하고 양국의 기업과 과학연구기구가 기술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것을 격려하며 중국의 시장우세와 일본의 선진기술을 접목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극강부총리는 중국과 일본은 모두 경제대국일뿐만 아니라 에너지 소비대국이며 발전방식 전환과 혁신은 모두 양국의 공동이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분야에서의 협력은 이미 두나라 경제무역협력에서 새로운 관심사가 되고 있으며 이 영역에서 깊이 있는 협력을 진행하는 것은 양국의 경제무역 내왕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능력을 향상하며 양국관계를 튼튼히 하는데 모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극강부총리는 또 중국은 경제발전 방식을 전환시키는 속도를 빨리고 있으며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경제발전 방식 전환의 중요한 돌파구이고 새로운 성장영역을 형성하는데 유리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는 중등소득 단계에 중국이 경제를 발전시키는 큰 잠재력일뿐만 아니라 중국이 자원과 환경의 제약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필연적인 경로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경제산업 장관 에다노유키오 등 일본측 대표와 중국 관련 부처의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