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중화 생산업체연합회가 주최한 홍콩국제공산품 전시판매회가 2일 저녁 동라만 빅토리아 공원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1년에 한번씩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4일동안 진행됐으며 연 252만명이 행사장을 방문했고 총매출이 6억홍콩 달러를 돌파했다고 주최측은 밝혔습니다.

홍콩의 대형전시판매회의 하나인 공산품 전시판매회는 상품 종류가 풍부하고 가격이 저렴하다고 널리 알려졌으며 해마다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전시판매회는 부스 880여개를 설치했으며 4백여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상품과 식료품들을 선보였습니다.

홍콩 중화생산업체연합회가 밝힌데 따르면 행사는 1938년부터 열렸으며 홍콩의 공산품을 홍보하고 브랜드의 발전을 추진하는데 취지를 두고 잇습니다.

행사는 홍콩에서 가장 먼저 개최된 대형 옥외 제품전시판매회이며 올해까지 46회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