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5일 발표한 새로운 군사전략에서 예산압력에 직면하고 있지만 미국은 "군사 초강국"의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군사중심을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이전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펜타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군사전략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신 전략은 육군규모를 줄이고 유럽내 군사존재를 줄여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군사존재를 강화할것을 암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10년의 전쟁을 경과한 후 "과도시기"에 처해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군은 계속 세계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기여할 것이지만 주목하는 중점의 균형을 조절해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그 중심을 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미국이 국방예산삭감 압력에 직면하여 군대규모를 줄여야 하지만 "미국이 자체 무장부대의 군사초강우세를 유지하고 영활성을 유지해 여러가지 비상사태와 위협에 대응할 준비를 할것이라는 점에 대해 세계는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