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공식방문하고 있는 습근평 부주석이 14일 오전 백악관에서 미국 바이든 부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회담에서 습근평부주석은 양국이 보호주의가 아니라 대화와 협력으로 서로가 관심하는 경제무역 관계를 처리하고 양국 경제무역관계의 호혜공영의 기본구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부주석은 이번 방문이 공감대를 늘이고 협력을 확대하며 양국 인민의 친선을 강화 하는 방문이 되기를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중미 협력동반자관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일부 여러가지 문제와 도전에 직면할 때도 있다고 하고 양국은 응당 공동이익이라는 공통기조를 벗어나지 말고 갈등과 의견상이가 중미관계의 대세를 좌우하지 않도록 하며 대국간의 조화로운 공존과 선의적인 경쟁, 협력과 공영의 새로운 길을 개척할 자신과 지구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부주석은 중미관계의 향후 발전과 관련해 다섯가지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이런 제안은 첫째는 진솔하게 서로를 대하며 대화와 소통을 늘이는 것이고 둘째는 시대와 함께 발전하면서 실무협력을 두터이 하는 것이고 셋째는 서로 존중하며 전략상호신뢰를 보다 튼튼하게 구축하는 것이고 넷째는 미래를 지향하고 인민들간의 내왕을 긴밀히 하는 것이며 다섯째는 협동을 강화하고 함께 도전에 대응하는 것입니다.
바이든 부대통령은 미국의 정책은 중국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며 중미 양국은 응당 오바마대통령과 호금도주석이 달성한 공감대에 따라 협력동반자관계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미국은 아태지역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함께 지역의 안정을 지킬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바이든부대통령은 중국과 함께 경제무역 등 문제에서의 의견상이를 해결하여 양국관계가 두 나라와 세계 인민들을 복되게 할것을 희망했습니다.
그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는 미국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으며 량안관계가 개선되고 발전되는 것을 바란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