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국빈방문중인 습근평(習近平) 중국국가 부주석이 15일 미국우호단체가 마련한 오찬에 참가해 연설을 발표하고 중미관계 및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일련의 문제들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미국 각계 인사들은 습근평 부주석의 연설과 이번 방문이 중미관계에 주는 영향에 대해 주목했습니다.
미중무역 전국위원회 죤 프리스베 회장은 성명에서 이번 강연은 미국 상계와 정계 지도자들이 중미관계문제에 관한 습근평 부주석의 견해를 들을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습근평 부주석의 이번 미국방문이 중대한 의제에서 양국간 공감대를 찾고 상호 신뢰를 한층 늘일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백악관 전임 관원 토마스 맥라티는 이날 워싱턴에서 습근평 부주석의 이번 방문은 미중 양국간의 이해를 늘이는데 도움으로 된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미중 양국은 공동으로 발전하는 과정에 있으며 양국의 이익은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강조하고 중국이 미국과 라틴미주의 나라들에 큰 시장잠재력을 제공해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중요한 연구기관인 페텔손국제경제연구소 연구원인 바바라 코스체워는 언론에 습근평 부주석의 이번 방문은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미중 양국은 기반시설 건설을 추진하고 대외직접투자를 확대하는 등 분야에서 큰 협력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