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홍뢰 대변인은 20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조선과 미국이 베이징에서 제3차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는 것을 환영하며 해당 대화가 적극적인 성과를 거둬 6자회담 재개에 조건을 마련하기를 희망했습니다.
미국 글린 데이비스 조선사무 특사와 조선 김계관 제1외무 부상이 23일부터 베이징에서 회담합니다.
이에 대해 홍뢰 대변인은 중국은 계속 해당 각측과 소통과 협조를 강화하여 공동으로 6자회담의 행정을 추진하고 반도와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서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지난해 7월과 10월, 조선과 미국 쌍방은 각기 뉴욕과 제네바에서 2차례의 대화를 가졌습니다.
이에 앞서 미 국무부는 제3차 대화는 지난 두차례 대화의 연속이며 6자회담 재개문제를 중점적으로 토론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